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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상폐 목적"
이마트가 코스피 상장사 신세계푸드의 사업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기 위해 상장폐지를 목표로 한 공개매수를 실시한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의 최대주주인 이마트는 보통주 146만 7319주(총 37.89%)에 대해 1주당 4만 8120원에 공개매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개매수가 모두 성공할 경우 매수 금액은 약 706억 원에 해당한다.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공개매수에 응하려는 주주는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22일간 신한투자증권 본점과 지점에 청약하면 된다. 12일 기준 신세계푸드는 주당 4만
임세원
2025-12-14 17:51
에이플러스에셋 공개매수 가격 올린 얼라인…1대 주주 대항매수 겨냥
행동주의 운용사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코스피 상장사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 공개매수 가격을 12.5% 높이고 기간도 연장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현 최대주주인 곽근호 회장의 장내 매수로 주가가 기존 가격을 상회하면서 공개매수가 실패할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얼라인파트너스는 에이플러스에셋 보통주 450만 1192주(총 19.91%)에 대한 공개매수 가격을 1주당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정정한다고 공시했다. 마감일도 7일에서 15일로 연장했다. 매수 단가를 높이면서 얼라인이 투입해야 하는
임세원
2025-12-05 20:20
日 금리인상 재개 시그널에…'엔캐리 청산' 공포 확산
일본이 예상을 깨고 이달 기준금리 인상을 재개하겠다는 신호를 보내자 글로벌 시장에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공포가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지난해 여름 ‘블랙 먼데이’ 당시에도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엔캐리 트레이드가 대거 청산되며 글로벌 금융시장이 큰 충격을 받았다. 1일(현지 시간) 주요국 주식·채권시장은 일본의 금리 인상 가능성 여파로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고 독일(-1.04%), 프랑스(-0.32%) 등 유럽 증시 역시 흔들렸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087%로
조양준
2025-12-02 17:36
'예금바보' 日의 변신…퇴직연금 DC형 실적배당 비중 67%
일본 도쿄 우에노에서 만난 은행원 미쓰이(35) 씨는 확정기여(DC)형 적립금으로 매달 5만 5000엔(약 52만 원)을 납입하고 있다. 미쓰이 씨는 연금 포트폴리오를 일본 주식 5%, 해외 주식 71%,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24% 등 모두 위험자산으로 구성했다. 그는 “장기 성과가 예상되는 미국 주식에 무게를 뒀고 배당도 추구하기 위해 투자 대상을 분산시켰다”고 말했다. 일본 현지 전문가들과 일반 직장인들로부터 확인한 일본인들의 퇴직연금 투자 경향은 한국과 비교해 ‘위험자산, 장기 투자’ 선호가 두드러졌다
도쿄=김남균
2025-11-20 17:41
“기금형이 무조건 수익률 높이는 건 아냐…전문인력 얼마나 있는지가 좌우”
“퇴직연금 운용 방식을 기금형으로 전환한다고 무조건 수익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보는 건 단순한 생각입니다. 운용이라는 전문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인력이 얼마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다부치 에이이치로 나카노자산운용 상근 감사역은 지난달 28일 일본 도쿄 사무실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한국에서 논의 중인 기금형 퇴직연금제도 도입과 관련해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다부치 감사역은 1978년 노무라자산운용에 입사해 집행임원, 노무라 펀드·리서치 상무 이사, 민카부 상근 감사역 등을 역임한 경력 47년의 일본 자산운용
도쿄=김남균
2025-11-20 17:35
EPL처럼 기금간 무한경쟁…호주 연금 수익률 韓의 3배
호주 시드니에서 20년 가까이 금융 업종에 종사해온 한 직장인은 본인의 퇴직연금을 두고 ‘자동으로 불어나는 또 하나의 월급’이라고 표현했다. 슈퍼애뉴에이션(Superannuation)으로 대변되는 퇴직연금은 호주인에게 더 이상 제도가 아니라 생활의 일부가 됐다. 호주 퇴직연금 시장이 ‘자동 적립, 자동 투자’로 설계된 제도 아래 묵직한 복리의 힘을 쌓아가고 있는 가운데 장기 투자와 분산 운용을 축으로 연 7~8%대의 안정적 수익률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퇴직연금 평균 수익률과 격차는 세 배 가까이 벌어졌으며 현지에
시드니=장문항
2025-11-11 17:38
자동가입·자동투자 결합…'장기투자 DNA' 심어[퇴직연금 프런티어]
호주는 ‘노동시장 참여자 전원 퇴직연금 가입’을 핵심 원칙으로 둔다. 정규직뿐 아니라 비정규직·시간제 근로자까지 퇴직연금 납입이 의무화돼 있으며 일정 근속 요건 없이도 소득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계좌가 개설된다. 일회성 근로자나 프리랜서도 동일하게 적용받는다. 전체 계좌의 60%가 디폴트 상품인 ‘마이슈퍼’에 자동 편입돼 개인의 투자 이해도나 성향과 무관하게 분산투자가 이뤄지는 체계다. 호주연금협회(ASFA)는 해당 제도를 “가입자 간 수익률 격차를 줄이는 집합 운용 모델”이라고 정의했다. 한 번 적립된 자금은
시드니=장문항
2025-11-11 17:34
코레이트, 필리핀 뉴클락 골프장 개발 본격화…“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 교두보”
“필리핀 뉴클락 골프장 개발 프로젝트는 현지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부지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습니다. 또 국내에서 펀드를 조성해 투자를 진행하므로 리스크를 낮추면서도 충분한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정승훈 코레이트자산운용 상무는 3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1월 18홀 골프장을 우선 개장하고 3년 내 27홀 규모로 완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청사진을 꺼냈다. 여기에 클럽하우스, 숙박 시설 뿐만 아니라 럭셔리 주거 단지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필리핀 정부 산하 기지전환개발청(BCD
박정현
2025-10-31 15:45
KIC, 역대 최대 수익률 기대…해외 부동산 회복은 '아직'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가 미국 증시 상승세 덕에 9월 말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다. KIC가 전체적으로는 2020년에 이어 5년 만에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수익률을 눈앞에 뒀지만, 대체자산인 해외 부동산 투자에서는 수익률이 기준인 벤치마크를 4년 째 밑돌고 있다. 27일 KIC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KIC의 9월 말 누적 총수익률은 11.73%로 나타났다. 그간 연간 최고치는 2020년 기록한13.7%로 당시에도 10월 말 수익률이 11%대로 나타났다. 연말까지 큰 변동성이 없다면 역대 최대 수
임세원
2025-10-27 11:25
"국장 살까요 미장 살까요"…증시 대기자금 첫 80조 돌파[이런국장 저런주식]
한국 증시와 미국 증시가 동반 상승하는 쌍끌이 장세 흐름이 나타나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대기성 자금 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예탁금은 이달 13일 80조 1901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 기록을 경신했다. 이후 약간 감소하면서 16일 76조 5374억 원을 기록했다. 투자자예탁금은 투자자들이 증권사 계좌에 맡긴 잔금의 총합이다. 보통 증시 대기 자금 성격으로 해석된다. 주가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는 시기 불어나는 특징이 있다. 종전 투자자예탁금 최대 기록은 2021년 5월 3일 77조 9018억 원
이충희
2025-10-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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