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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최초 코스닥 상장 테라뷰, 수주 급성장…수익화 본격 시동
영국 기업 최초로 코스닥 상장에 나서는 테라뷰홀딩스가 수익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인공지능(AI) 반도체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사양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테라뷰가 생산하는 정밀 검사 장비 공급량도 빠르게 늘어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테라뷰는 2026사업연도(2025년 5월~2026년 4월) 시작 후 반기 만에 수주 총액이 2025사업연도(2024년 5월~2025년 4월) 연간 매출액의 130%를 초과했다고 7일 밝혔다. 수주 총액과 매출은 서로 다른 개념이지만, 제품을 주로 한번에 납품하는 테라뷰의 사업 특성상 올 들어
이덕연
2025-12-08 06:00
테라뷰, 英 기업 최초 코스닥 상장…삼진식품 등 일반청약 [이번주 증시 캘린더]
이번 주 국내 증시에는 테라뷰홀딩스, 페스카로, 이지스, 쿼드메디슨 등 4개 기업이 신규 상장한다.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알지노믹스, 삼진식품은 일반 청약을 진행하고 세미파이브는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받는다.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테라뷰는 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테라뷰는 반도체·2자천지 정밀 검사에 쓰이는 테라헤르츠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영국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두고 있다. 영국 기업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테라헤르츠는 전자 기파의 일종으로 나노미터(㎚&mi
이덕연
2025-12-08 06:00
'형제의 난'에 위기 빠진 국민브랜드…PEF 컨설팅 전략 더해 재도약 노린다
1981년 설립된 크린랩은 주방용 비닐랩과 고무장갑 등을 제조하는 명실상부 국민 브랜드로 통한다. 창립 후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왔으나 2020년 창업주인 고(故) 전병수 회장이 작고하며 위기를 겪었다. 지분 상속분이 장남인 전기영 씨에 돌아가자 차남인 전기수 씨가 이의를 제기하며 경영권 다툼이 발발했다. 기존 경영진이 해임된 데 이어 회사는 법원에 기업회생까지 신청하며 영업력이 크게 약화됐다. 현재 기획재정부가 보유한 크린랩 지분도 상속 과정에서 물납된 것이다. 지난해 3월 대법원에서 장남의 경영권을 인정하는 취지의
이충희
2025-12-07 17:31
[단독]주방용품 1위 크린랩, 토종PEF에 매각
주방용 비닐랩의 대명사로 통하는 40년 전통의 회사 크린랩의 경영권이 토종 사모펀드(PEF)에 매각된다. 창업주가 세상을 떠난 뒤 장·차남의 경영권 분쟁이 이어지며 회사의 영업력이 크게 약화했던 것이 국민 브랜드이자 업계 1위 주방 용품 회사 매각의 원인을 제공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내 PEF 운용사 포인터스프라이빗에쿼티(PE)와 이상파트너스 컨소시엄은 약 670억 원에 크린랩 경영권 지분 53.73%를 인수하기로 하고 이 펀드에 투자할 기관들을 모집하고 있다. 인수 대상은 현재 이 회사의 최대주주
이충희
2025-12-07 17:31
뜨거운 공모주 시장…새내기주 평균 130% 상승 [마켓시그널]
4분기 증시에 신규 입성한 새내기주의 평균 주가 상승률이 13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새 기업공개(IPO) 제도 시행으로 기관의 장기 보유가 늘어나고 이에 따라 시중 유통 물량이 적어지면서 주가가 단기 상승 동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월 1일~12월 5일 코스피·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11개 기업(리츠·스팩 제외)의 공모가 대비 평균 수익률은 129.4%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19.7%)와 코스닥(9.8%) 수익률을 크게 웃돈다. 에임드바이오 수익률이
이덕연
2025-12-07 14:15
IMA '1호 상품' 언제 나오나…과세·지급 구조 막판 조율 [마켓시그널]
빠르면 이달 초로 예상됐던 종합금융투자계좌(IMA) ‘1호 상품’ 출시가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상품인 만큼 수익의 과세 기준과 지급 구조를 둘러싼 논의가 길어지는 상황이다. 금융 당국은 투자자 보호와 관련해서도 막바지 검토를 진행 중이다. 7일 증권 업계에 따르면 금융 당국은 지난달 IMA 사업자로 선정된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으로부터 상품 약관과 투자설명서 등을 제출받아 검토하고 있다. IMA는 대형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지는 조건으로 고객예탁금을 받아 투자하는 상품이
이덕연
2025-12-07 11:04
증권사 절반은 지배구조 흠결…1·2위도 낙제점 [마켓시그널]
국내 증권사 절반이 지배구조 측면에서 취약한 경영 체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 1·2위인 미래에셋·한국투자증권은 낙제점에 해당하는 C·D등급을 받았다. 종합투자계좌(IMA)와 발행어음 사업 확대로 금융 산업 내 증권사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어 업계의 내부통제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ESG기준원은 올해 29곳 주요 증권사 중 13곳(44.8%)의 지배구조 평가에 B등급 이하를 부여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기업의 ESG(환경·사회&middo
이덕연
2025-12-07 10:43
금리 불확실성에 채권 시장 '맹추위'…회사채 발행 연기도
금리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국고채 금리가 오르고 회사채 발행 시장에 한파가 불어닥치고 있다. 회사채 유통 금리가 높아지고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일부 기업은 채권 발행을 연기하고 있다. 내년 초에도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기업들의 자금 조달 여건이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시장 반등을 이끌 수 있는 변수로는 세계국채지수(WBGI) 편입과 증권사의 발행어음 사업이 꼽힌다.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과 회사채 3년물(신용등급 AA-) 간 크레딧 스프레드(금리 차)는 올해 10월 말 40.6bp(bp=0.01%포인
이덕연
2025-12-07 10:23
5조 부동산 갖고도 회생 꼬였다…홈플러스, 구조조정 임박[이충희의 쓰리포인트]
유통 공룡 홈플러스가 청산의 기로에 섰습니다. 올 3월 갑작스레 회생 절차에 돌입했을 때만 해도 사태가 이런식으로 흘러가게 될 것을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는데요. 홈플러스가 보유한 부동산 가치만 시가 4조~5조 원에 달했기 때문입니다. 업계의 한 전문가는 홈플러스가 처음 회생을 신청했을 때 “심한 감기 몸살을 앓았으나 체력이 좋아 곧 회복할 수 있는 청장년층”이라고 비유했습니다. 감기만 걸려도 심각한 질환을 겪게 되는 노인과 분명 다르다고 그는 평가했는데요. 실제 회생법원 일각에서는 홈플러스가 회생을 신청하자
이충희
2025-12-07 01:06
워너 인수하는 넷플릭스…트럼프 정부가 허용할까
세계 최대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가 할리우드 '명가'로 불리는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이하 워너브러더스)의 스튜디오·스트리밍 사업 부문을 인수하기로 합의하면서 할리우드의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넷플릭스의 이번 인수합병이 성사되려면 법무당국의 기업결합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데 영화계의 강력한 반발과 트럼프 정부의 회의적인 분위기가 알려지면서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넷플릭스는 5일(현지시간) 워너브러더스의 영화·TV 스튜디오와 스트리밍 서비스 'HBO 맥스' 등 사
임세원
2025-12-0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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