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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W·한라캐스트 상장 예심 통과

IPO 본격 돌입

  • 이덕연 기자
  • 2025-06-25 14:38:34
S2W·한라캐스트 상장 예심 통과 [시그널]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에스투더블유(S2W)와 자동차 소재부품 기업 한라캐스트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에 본격 돌입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투더블유·한라캐스트는 최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이후 증권신고서 제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공모주 청약·배정 등의 과정을 거쳐 증시에 입성하게 된다. 두 기업의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2018년 설립된 에스투더블유는 공공·정부기관용 사이버안보 플랫폼 ‘자비스’와 일반 기업·기관용 솔루션 ‘퀘이사’ 등을 공급하고 있다. 다크웹·텔레그램 등 다양한 도메인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이버범죄를 방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0년부터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와 공조하고 있고 최근에는 대만 증권거래소를 고객으로 유치했다. 서상덕 에스투더블유 대표는 “이번 IPO는 에스투더블유의 비즈니스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스케일로 확장하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보와 일반 산업 양 부문의 AI 전환(AX)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2W·한라캐스트 상장 예심 통과 [시그널]

한라캐스트는 하이브리드·전기차에 쓰이는 소재·부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주조(다이캐스팅) 기술에 특히 강점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2019년 478억 원이었던 매출이 지난해 1444억 원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부품 생산에 필요한 공정 기술을 내재화한 점과 글로벌 완성차·전장·가전 대기업 등 고객처를 다양화 한 점을 주목받고 있다. 오종두 한라캐스트 대표는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협력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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