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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시스템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기업 싸이닉솔루션이 공모가 희망 범위를 기존 4300∼5100원에서 4000∼47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최근 12개월(지난해 2분기∼올해 1분기) 실적을 토대로 기존 7100원이던 주당 평가액을 5150원으로 재산정한 데 따른 것이라고 싸이닉솔루션은 설명했다.
싸이닉솔루션은 “시장 흐름에 맞는 합리적인 주당 평가액을 새롭게 산정한 데 따른 것”이라면서 “상장 후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조정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종 공모가는 이달 16∼20일 진행하는 수요 예측을 통해 확정된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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