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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파이낸스, 솔라나 블록체인 대출 중단…대대적 개편

  • 최재헌 기자
  • 2022-12-15 16:39:01

메이플파이낸스, 락업, 디폴트, 채무불이행, FTX

메이플 파이낸스, 솔라나 블록체인 대출 중단…대대적 개편
/출처=셔터스톡

암호화폐 대출기업 메이플 파이낸스(Maple Finance)가 대대적인 개편과 함께 솔라나 블록체인의 대출을 중단했다.


1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메이플 파이낸스는 인출 요청 프로세스와 위험 관리 시스템을 개선한 메이플 2.0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이플 2.0은 신규 예금의 락업(lockup) 기간을 없애 대출 기관이 언제든지 입출금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한다. 차용인이 계약 조건을 지키지 못하면 조기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하고 유예 기간 내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으면 대출을 청산할 수 있다.


메이플 파이낸스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사용을 2배로 늘리고 솔라나 블록체인의 대출을 중단한다. 메이플 파이낸스는 “이더리움의 머지(지분증명전환)와 메이플 이더리움 앱(App) 개선으로 메이플 이용자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사용하면서 불편함을 겪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플 파이낸스는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파산하며 솔라나 블록체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지원을 중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FTX는 솔라나 블록체인의 주요 투자자였지만 지난달 유동성 위기를 맞아 파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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