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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코리아자산운용이 서울역 랜드마크 오피스인 '서울스퀘어' 매각 주관사로 JLL코리아와 세빌스코리아 컨소시움을 선정한 것으로 13일 파악됐다.
서울스퀘어의 총 인수 가격은 1조 원 내외로 추정된다. ARA코리아자산운용은 NH투자증권과 함께 2019년 3월 3.3㎡당 2460만 원, 총 9882억 원에 서울스퀘어를 인수해 운용해왔다.
1970년 준공된 서울스퀘어는 지하 2층~지상 23층, 연면적 13만2800㎡ 규모의 대형 오피스다. 대우그룹 본사로 사용되다 그룹 해체 후 서울스퀘어로 이름이 바뀌었다. 2010년 전체 리모델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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