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현재 읽고 계신 기사는
유료기사 입니다.

비회원도 읽을 수 있는 무료기사로 전환된 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닫기

“가상자산, 보험업 활성화 시킬 수 있어”

삼성화재 '제2회 KIIC' 영종도서 개최
스테이블코인으로 보험료 납부 가능해
이문화 "韓 보험 국제적 위상 높일 것”

  • 심우일 기자
  • 2025-06-08 15:12:27
“가상자산, 보험업 활성화 시킬 수 있어”

비트코인이나 스테이블코인 같은 가상자산이 보험업을 활성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삼성화재는 4일부터 5일까지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개최한 ‘제2회 글로벌 보험 컨퍼런스(KIIC)’에서 이 같은 제언이 나왔다고 8일 밝혔다.


KIIC는 국내 최대 글로벌 보험 컨퍼런스로 삼성화재가 주최하고 손해보험협회와 화재보험협회, 보험개발원, 보험연수원, 보험연구원이 공동후원했다. 올해 행사에는 23개국 150개사에서 총 900여 명의 보험전문가가 참석했다.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기조연설에서 “가상자산이 보험을 훨씬 단순하게, 훨씬 글로벌하게 만드는 도구가 될 수 있다”며 “가상자산이 보험을 활성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스테이블코인 기반 보험은 각국 통화 기준에서 벗어나 글로벌 단위의 보험료 체계 정립이 가능하다”며 “계좌 없이 월렛으로 보험을 가입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화재는 앞으로도 KIIC가 아시아 대표 국제 손보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문화(사진) 삼성화재 대표이사는 “KIIC는 전 세계 보험 전문가들이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한국 손보 시장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닫기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