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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령, '종이달' 출연 확정…SNS 인플루언서 변신

이가령

배우 이가령이 '종이달'에서 SNS 인플루언서로 변신한다.

이가령은 3일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극본 노윤수/연출 유종선)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종이달'은 숨막히는 일상을 살던 유이화(김서형)가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다.

이가령이 맡은 구세주는 선망의 대상인 SNS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단숨에 실버 버튼을 받은 유투버다. 시훈(이천희)의 아내인 그는 전 아내 가을(유선)의 딸과 자매 같은 케미를 뽐낸다.

이가령은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 좋은 배우들과 좋은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는 10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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