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현재 읽고 계신 기사는
유료기사 입니다.

비회원도 읽을 수 있는 무료기사로 전환된 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닫기

중동아프리카 사로잡은 ‘갤럭시A’...힘 못쓴 中 화웨이

삼성 3분기 중동아프리카 29%로 1위...매출 80%는 갤럭시A
화웨이 9%에 그쳐...샤오미 등은 순위 못올라

  • 권경원 기자
  • 2019-12-31 09:45:57

스마트폰, 갤럭시A, 삼성전자, 화웨이



중동아프리카 사로잡은 ‘갤럭시A’...힘 못쓴 中 화웨이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3·4분기 중동아프리카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9%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중국 업체들 중에선 화웨이만 상위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31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중동아프리카 스마트폰 시장에서 갤럭시 A 시리즈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 A10과 A20 코어는 가장 많이 팔린 모델에 등극하는 등 갤럭시 A 시리즈 판매가 역대 최고치를 찍으며 삼성전자 매출의 80%를 차지했다.

갤럭시 A 시리즈의 인기로 삼성전자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점유율 29%로 선두를 유지했다. 2위는 스파크3와 팝2파워 등으로 인기를 얻은 테크노(9%)가 차지했다.

화웨이는 9%로 삼성전자의 뒤를 이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이전 모델인 Y 시리즈가 여전히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어 중동아프리카 지역 내에서 미국의 무역 제재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비보와 오포, 샤오미 등 다른 중국 업체들은 여전히 아프리카 시장 진입을 노리거나 입지 구축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닫기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