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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트 “내년까지 결제 앱 만든다”…첫 파트너는 ‘스타벅스’

  • 조재석 기자
  • 2019-10-29 10:54:39
백트 “내년까지 결제 앱 만든다”…첫 파트너는 ‘스타벅스’

앞으로 비트코인으로 스타벅스 커피를 구매할 수 있게 될까? 지난 28일 백트(Bakkt)가 2020년 상반기에 소비자 전용 앱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일반 매장에서도 암호화폐 같은 디지털 자산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백트 상품총책임자 마이크 블랜디나(Mike Blandina)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매장에서 물건을 살 때 고객들이 디지털 자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을 개발 중”이라며 “핵심 결제 수단과 규제 플랫폼 등은 거의 완성 단계”라고 밝혔다. 또한 앱을 통해서 “디지털 자산의 가치와 거래 이력을 추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결제 앱의 첫 파트너로는 스타벅스가 합류한다. 스타벅스 결제 담당 부사장 마리아 스미스(Maria Smith)는 “고객들이 디지털 자산을 US 달러로 바꿔서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규제를 준수하는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스타벅스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욕증권거래소 모기업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가 지난해 8월 백트 설립 계획을 처음 공개했을 때 협력 대상 기업으로 스타벅스가 이름을 올렸다. 이후 협력 방식이나 기간과 같은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었다.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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