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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이 블록체인 프로젝트 '톤'의 개발 과정을 공개했다

  • 김연지 기자
  • 2019-05-30 15:28:32
텔레그램이 블록체인 프로젝트 '톤'의 개발 과정을 공개했다

텔레그램이 자사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 과정을 조금씩 공개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test.ton.org 페이지를 인용해 텔레그램이 자사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TON(Telegram Open Network)’의 테스트넷 클라이언트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다운로드 가능한 파일들은 모두 ‘TON 블록체인 네트워크 라이트 클라이언트(TON Blockchain Network Lite Client)’의 테스트 버전이다. 라이트 클라이언트는 모든 블록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 단축 면에서 효율적이라고 알려진 일명 ‘라이트 월렛’이다.

이번 버전은 TON 프로젝트의 전체 개발 과정 중 일부다. 정보가 담긴 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버전은 라이트 클라이언트 실행 여부만을 확인할 수만 있게 간소화됐다. 외신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TON 의 프로그래밍 언어인 피프트(Fift)를 통해 스마트 콘트랙트를 실행하고 디버깅하는 등 관리할 수 있다. 디버깅이란 프로그램의 개발 마지막 단계에서 프로그램의 오류를 발견하고 그 원인을 밝히는 작업이다.

지난 4월 텔레그램은 일부 개발자들에 한해 TON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 버전을 공개했다. 익명을 요구한 두 명의 개발자는 TON 블록체인이 매우 높은 트랜잭션 속도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김연지기자 yjk@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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