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혼조세다. 비트코인(BTC) 가격은 오른 반면, 리플(XRP)과 이오스(EOS)의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24일 오전 8시 빗썸 기준, BTC 가격은 전일 대비 3.63% 오른 22만4,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과 비트코인캐시(BCH)는 각각 0.1%와 0.38% 상승한 19만9,800원과 34만2,200원을 나타냈다. 반면, XRP와 EOS는 각각 0.77%와 0.98% 하락한 383원과 6,050원을 보였다.
어거(REP)와 질리카(ZIL)는 각각 5.19%와 4.43% 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큰 하락폭을 보였다. 반면, 아모코인(AMO)은 전일 대비 7.4% 올랐다.
국제 시세도 비슷한 양상이다. BTC 가격은 전일 대비 3.27% 상승한 5,583.83달러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2위와 3위인 ETH와 XRP는 0.3%와 0.7% 하락한 171.83달러와 0.3221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던 바이낸스코인(BNB)은 2.96% 하락한 23.07달러다. 시가총액 상위 100개 중 25개의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의 대형 금융기관인 소시에테 제네랄 SFH(Societe Generale SFH)는 1억유로(1,285억원) 규모의 채권을 이더리움 블록체인상에서 증권형 토큰 형태로 발행했다.
23일 포춘의 보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지난 5월에 연 시카고 지사를 닫았다. 코인베이스는 트레이딩 상품 영역을 확장하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거래의 기능을 향상하는 새로운 매칭 엔진(Matching engine)을 구축하는 계획을 축소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