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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트레이딩 백지화’에 암호화폐 일제 급락

"규제환경의 불확실성 때문"

  • 박홍용 기자
  • 2018-09-06 16: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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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트레이딩 백지화’에 암호화폐 일제 급락
비트코인 가격 추이/빗썸 캡쳐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의 가격이 6일 일제히 급락했다.

미국 CNBC는 암호화폐 정보 제공업체 코인데스크의 자료를 인용, 비트코인이 이날 오전 8시 30분(홍콩 시간) 현재 6,279.08달러까지 떨어졌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외에 이더리움 가격도 오전 11시 9분께 19.72% 떨어졌고 리플과 비트코인 캐시는 각각 13.92%와 18.79%의 급락세를 보였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정보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오전의 저점에서 다소 반등하긴 했으나 여전히 12% 하락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암호화폐의 가격은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동반 급락으로 인해 각종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은 연초 대비 72%나 줄었다.

이날의 급락세는 전날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트레이딩 데스크를 신설하려던 계획을 백지화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골드만삭스가 규제 환경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가까운 시일 내에 가상화폐 트레이딩 데스크를 만들려던 계획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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