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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3 엇갈린 평가에…아티스트스튜디오 등 관련株 '급락'[이런국장 저런주식]

  • 박시은 기자
  • 2025-06-30 10:05:07
오징어게임3 엇갈린 평가에…아티스트스튜디오 등 관련株 '급락'[이런국장 저런주식]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넷플릭스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 시즌3 제작발표회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세계적으로 큰 기대를 모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3가 공개된 후 엇갈린 평가를 받는 가운데 30일 관련주들이 하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58분 코스닥 시장에서 아티스트스튜디오(200350)(-20.48%), 아티스트컴퍼니(321820)(-18.62%)가 동반 급락 중이다. 이들 종목은 오징어게임3 주연을 맡은 이정재가 대주주로 있는 기업이다.


이 작품 영상 특수효과를 맡은 위지윅스튜디오(299900)(-6.33%), 덱스터(206560)(-6.49%)와, 오징어게임3 제작사인 싸이런픽쳐스에 투자한 쇼박스(086980)(-7.27%)도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마지막 시즌이 공개되면서 주가 상승 재료가 소멸했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오징어게임’의 3번째 시즌인 오징어게임3는 지난 27일 오후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공개 하루 만에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 1위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영국 등 플릭스 패트롤이 순위를 집계하는 93개국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다만, ‘오징어 게임3’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미국의 영화·드라마 평점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 비평가가 매긴 점수를 토대로 산정하는 토마토 지수는 83%였지만, 시청자 점수인 팝콘 지수는 51%에 그쳤다. 이는 시즌1이 토마토 지수 95%, 팝콘 지수 84%로,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동시에 끌어냈던 것과 비교된다.


2021년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1은 넷플릭스 영어·비영어권 TV쇼 콘텐츠 가운데 최고 흥행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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