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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소프트웨어기업 텔코웨어(078000)의 최대주주가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자진 상장 폐지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19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20분 기준 텔코웨어는 가격제한폭(29.97%)까지 오른 1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대주주인 금한태 대표이사가 이날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공개 매수를 진행한다고 공시한 데 따른 영향이다. 공개매수가는 주당 1만3000원이며 회사는 공개매수가 완료되면 자발적 상장폐지를 신청할 계획이다.
현재 금 대표를 비롯한 특수 관계인의 지분은 30.64%로, 이번 공개 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55.89%까지 올린다는 목표다. 결과적으로 텔코웨어의 자사주 44.11%와 더해 금 대표 측의 최종 지분율은 100%가 된다.
텔코웨어는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 등 주요 통신사에 통신망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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