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현재 읽고 계신 기사는
유료기사 입니다.

비회원도 읽을 수 있는 무료기사로 전환된 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닫기

신세계·야놀자 합류한 밀크, 람다256과 손잡고 DID 서비스 활성화한다

  • 도예리 기자 yeri.do@
  • 2020-08-21 09:58:43

블록체인, 분산ID, DID

신세계·야놀자 합류한 밀크, 람다256과 손잡고 DID 서비스 활성화한다
출처=밀크파트너스.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를 운영하고 있는 밀크파트너스가 블록체인 기술 기업 람다256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분산ID(DID, Decentralized ID) 사업 추진 및 양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서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각 서비스에 참여할 기업들 간 포인트 통합 및 DID 적용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국내외 시장에서 DID 기술을 접목한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해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밀크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고객 마일리지를 암호화폐 하나로 통합해주는 서비스다. 고객은 밀크 플랫폼에서 회원사 포인트를 암호화폐 밀크(MLK)로 교환하거나 통합할 수 있다. 교환한 MLK는 거래소에서 현금화할 수 있다. 야놀자, 신세계백화점 등이 밀크에 파트너사로 합류했다.


람다256은 두나무 자회사로,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Luniverse)’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9월 루니버스 기반으로 DID프로젝트 ‘플루토(가칭)’를 선보일 계획이다. 플루토의 우선 적용 분야는 비대면 체크인 시스템이 될 예정이다.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는 “앞으로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접목해 밀크 서비스 강화 및 얼라이언스 확장 측면에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재현 람다256 대표는 “DID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밀크파트너스와 발굴해나갈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대중에게 블록체인 기술이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점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예리 기자 yeri.do@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닫기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