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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정보보호 위한 재단 만든 리눅스…마스터카드·액센츄어도 합류

  • 도예리 기자 yeri.do@
  • 2020-05-06 10:41:02

리눅스, ToIP재단, 액센츄어, 마스터카드, 디지털 트러스트 레이어, 데이터 보호

디지털 정보보호 위한 재단 만든 리눅스…마스터카드·액센츄어도 합류
출처=ToIP 재단 홈페이지.

리눅스 재단이 디지털 시대 데이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ToIP(TRUST Over IP)’ 재단을 출범했다고 지난 5일(현지시간) 밝혔다. 마스터카드(Master Card)와 액센츄어(Accenture) 등 17개 기업이 이 재단의 회원으로 합류했다.


리눅스 재단은 “오늘날 기업은 사물인터넷(IoT),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 인공지능(AI) 등을 포함해 점점 복잡해지는 기업 환경에서 디지털 자산과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디지털 환경에서 신뢰를 확보할 세계적 표준이 없다면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리눅스 재단의 설명이다.


ToIP 재단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국제 웹 표준 단체 ‘W3C(World Wide Web Consortium)’ 표준에 맞춰 상호 운용이 가능한 디지털 아이덴티티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짐 젬린(Jim Zemlin) 리눅스 재단 전무 이사는 “ToIP재단은 본래 인터넷 모델에서 놓쳤던 '디지털 트러스트 레이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는 “인류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촉발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도예리 기자 yer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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