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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경기장의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는 중계방송을 위해 4대의 풀HD급 카메라를 별도로 설치해 시청자들이 다양한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도록 했다. 5세대(5G)를 활용해 주요 선수 경기장면을 별도로 보여주는 ‘스타 플레이어캠’과 각 선수들의 움직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감캠’, 감독이 펼치는 작전을 느낄 수 있는 ‘전술캠’, 유벤투수FC 벤치를 실감 나게 보여줄 ‘벤치캠’ 등도 제공한다. ‘스타 플레이어캠’을 이용하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경기모습만 계속 볼 수도 있다.
옥수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회원 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김혁 SKT 5GX미디어사업그룹장은 “5GX 미디어 기술과 멀티뷰 서비스가 스포츠 중계방송의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며 “게임과 음악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새로운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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