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Qtum) 토큰 QTUM의 가격이 전일 대비(15일 오전 8시 10분 기준) 25.92% 급등했다. 일일 거래량도 3억4,000만달러 수준에서 20억달러 규모로 급등했다.

최근 24시간 동안 QTUM의 거래량은 20억7,724만달러(2조3597억원)에 달했다. 이는 큐텀의 시가총액 2억4,117만달러(2,739억원)의 8배가 넘는 규모다. 엘뱅크(LBank)의 QTUM/BTC 페어와 QTUM/ETH페어, 그리고 QTUM/USDT 페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57.13%, 14%, 10%이다. 즉, 한 거래소에서 81%가 넘는 거래량이 터져 나온 것이다.

퀀텀 블록체인은 비즈니스 친화적인 스마트계약 플랫폼을 추구한다. 14일 퀀텀은 ‘ZEUX’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애플페이와 삼성페이로 QTUM을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고 트위터에 공지했다. 최근 급등은 이 같은 소식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퀀텀은 블로그를 통해 ZEUX 앱을 통해 애플페이 또는 삼성페이를 수락하면 QTUM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구엘 팔렌시아 퀀텀파운데이션 CIO는 “애플 유료 서비스를 수락하는 판매자와 삼성페이에 대한 모든 포스 결제에 QTUM을 사용할 수 있는 유틸리티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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