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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상품권 서비스 시작

위변조 막는 블록체인 이용해 모바일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경기도 성남, 시흥시와 시범 서비스 시작

  • 민서연 기자
  • 2019-02-13 16:57:41
조폐공사,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상품권 서비스 시작

한국조폐공사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상품권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13일 조폐공사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플랫폼 구축을 마치고 이를 활용한 모바일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폐공사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온라인 상에서도 정보의 위변조를 막을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경기도 성남·시흥시와 ‘모바일 지역사랑 상품권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조폐공사의 블록체인 모바일상품권은 스마트폰 앱으로 구매한 후 가맹점에서 QR코드를 통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방식이다. 스마트폰으로 가맹점 QR코드를 찍고 결제 예정금액을 입력한 뒤 지문이나 간편 비밀번호(PIN)로 인증하면 된다. 소비자는 안전하고 간편하게 지역사랑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은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은행 환전의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는 좀 더 편하게 가맹점을 관리할 수 있다.

공사는 청년·아동수당 등 각종 복지수당 지급에도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어 행정절차와 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자문서 위변조방지 서비스, 신원정보 인증, 각종 설문·여론조사에 필요한 모바일 투표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민서연기자 minsy@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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