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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블록체인 전문기업 온더와 기술 공동연구 협약 체결

양사 공동 수행 블록체인 사업기회 발굴
온더, 블록체인 기술지원 밑 컨설팅 수행

  • 원재연 기자
  • 2018-10-25 10:21:16
한화시스템, 블록체인 전문기업 온더와 기술 공동연구 협약 체결

한화그룹의 첨단 정밀기기 제조업 계열사인 한화시스템이 이더리움 블록체인 개발업체 온더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25일 한화시스템은 서울 을지로 파인에비뉴 빌딩에서 블록체인 기술 연구개발 전문 기업 온더와 기술개발 및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이더리움 기반의 블록체인 기술을 함께 연구하고 블록체인 관련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 공동 수행한다. 한화시스템은 양사가 공동 수행할 블록체인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고객사에 블록체인 솔루션을 구축 및 운영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온더는 블록체인 솔루션 구축 시 코어 기술 지원 및 컨설팅 역할을 하기로 했다.

한화시스템은 블록체인 영역에서의 역량을 확보하는 데 매진해 왔다. 올 상반기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인 ‘H-Chain(가칭)’을 구축 완료했으며, 하반기에 국내 대기업으로는 삼성SDS, SK텔레콤에 이어 세 번째로 글로벌 블록체인 단체 ‘이더리움 기업 연합(EEA)’ 에 참여했다.

한화시스템은 먼저 계열사에 블록체인 플랫폼을 접목 시켜 연내 관련된 시범사업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상용화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대외사업까지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순형 온더 대표는 “기술개발 관련된 포괄적 업무 협력을 통해 아웃소싱과 poc작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재연 기자 wonjaeyeo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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