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현재 읽고 계신 기사는
유료기사 입니다.

비회원도 읽을 수 있는 무료기사로 전환된 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닫기

주유비 떼먹고 도망...순찰차 들이받고 체포

  • 장주영 기자
  • 2018-10-03 02:45:43
주유비 떼먹고 도망...순찰차 들이받고 체포
사진=연합뉴스

주유비 5만원을 떼어먹고 달아난 30대 운전자가 경찰 순찰차를 들이박고 붙잡혔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2일 사기 등 혐의로 김모(3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오후 5시 20분께 순천시 승주읍 한 주유소에서 자신의 오피러스 승용차에 5만원 어치 기름을 넣은 후 돈을 지불하지 않고 도망갔다.

김씨는 주유소 관계자와 신고를 받은 경찰의 추격을 피해 도주를 시작했다. 20여분간 최고 속도 160㎞/h를 넘는 추격전을 벌였다.

결국 김씨가 도로를 막은 순찰차 뒷부분을 들이받으며 도주극은 막을 내렸다.

순찰차에 탄 경찰관 2명과 사고를 낸 김씨는 모두 찰과상 등의 가벼운 상처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고의로 순찰차를 들이받았는지 등을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닫기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