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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준비은행, 중앙은행發 암호화폐 전담팀 구성...가능성 타진

관리 비용 절감 등을 위해 CBDC 발행 관련 연구 진행
베네수엘라의 국가 주도 암호화폐 발행에 영향 받은 듯

  • 민서연 기자
  • 2018-08-31 16:56:36
인도준비은행, 중앙은행發 암호화폐 전담팀 구성...가능성 타진

인도의 중앙은행인 인도준비은행(RBI.Reserve Bank of India)이 자국 화폐인 루피화를 기반으로 한 중앙은행 발행 암호화폐(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의 가능성을 분석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각) 이코노믹타임즈(The Economic Times)의 보도에 따르면, RBI는 화폐 관리 비용을 낮출 수 있는 CBDC를 연구하기 위해 새롭게 팀을 구성했다. 해당 팀은 CBDC의 수요, 타당성, 그리고 규정 초안에 대한 연구를 맡게 된다.

인도의 이 같은 움직임은 최초의 정부 주도의 암호화폐인 베네수엘라의 페트로가 발행된 이후에 이뤄졌다. 페트로는 베네수엘라의 석유 기반 국영 암호화폐로 국영 통화인 볼리바르와 연동된다.

한편 RBI는 암호화페에 대한 경고 메시지도 내고 있다. RBI는 암호화폐의 남용을 방지하고 기존 금융기관과 연동되기 위해선 규제가 반드시 필요하단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민서연 인턴기자 minsy@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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