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현재 읽고 계신 기사는
유료기사 입니다.

비회원도 읽을 수 있는 무료기사로 전환된 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닫기

文 "개인정보 규제 풀어 데이터산업 육성"

판교 데이터경제활성화 현장방문
내년 1조 투자·관련제도도 정비

  • 이태규 기자
  • 2018-08-31 17:37:22
文 '개인정보 규제 풀어 데이터산업 육성'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후 경기도 성남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데이터 규제혁신 현장방문 행사장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설치한 인공지능활용 피부 나이 측정 시스템을 이용한 뒤 권유받은 화장품을 선물받고 있다. 문 대통령의 피부 나이는 60대로 측정됐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데이터를 가장 잘 다루면서 데이터를 가장 안전하게 다루는 나라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에 호응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총 1조원을 투자하고 관련제도를 정비하는 내용의 ‘데이터경제활성화 규제혁신안’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를 찾아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의 조화를 위해 개념을 정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며 “산업화 시대 경부고속도로처럼 데이터 경제시대를 맞아 데이터 고속도로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개인정보·가명정보·익명정보로 구분해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하고 가명정보는 개인정보화할 수 없도록 안전장치 후 활용할 수 있게 하며 개인정보화할 수 없는 익명정보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닫기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