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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황]업비트 압수수색 충격 딛고, 암호화폐 전반적 회복세

비트코인 3.00% 오른 981만 1,000원
이더리움 7.62% 오른 82만 6,000원
리플 7.68% 오른 827원

  • 신은동 기자
  • 2018-05-14 08:29:35
[아침시황]업비트 압수수색 충격 딛고, 암호화폐 전반적 회복세

검찰이 국내 1위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사기혐의로 압수 수색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말 한때 폭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업비트는 11일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서 장부상 거래를 한 것이라는 혐의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검찰이 업비트를 압수수색에 나섰던 지난 11일 비트코인 가격이 장중 920만 원까지 큰 폭으로 하락했다가 다음날인 12일 940만 원까지 오르며 회복세를 보였다. 거래량도 압수수색 당일 크게 증가했다 안정권에 들어섰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모두가 상승하고 있으며 시총 10위인 트론은 두 자릿수 상승하고 있다.

14일 오전 8시 코인원 기준 비트코인 국내 가격은 전일 대비 3.00% 오른 981만 1,000원, 이더리움은 7.62% 상승한 82만 6,000원, 리플은 7.68% 오른 827원이다.

암호화폐 국제가격도 국내와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같은 시간 대비 3.07% 오른 8,747달러, 이더리움은 7.92% 상승한 736.56달러, 리플은 7.89% 오른 0.75달러다.

한편 검찰이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상의 불법 혐의를 포착하고 거래소를 압수수색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특히 업계 1위로 알려진 업비트까지 본격 수사 대상이 됨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 업계에 대한 검찰 수사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신은동 인턴기자 ed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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