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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역성장 충격 속 비트코인 9만 4000달러대 횡보 [디센터 시황]

  • 신중섭 기자
  • 2025-05-01 08:25:59

비트코인

美역성장 충격 속 비트코인 9만 4000달러대 횡보 [디센터 시황]
1일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35% 상승한 1억 3579만 7000원을 기록했다.

올 1분기 미국 경제의 역성장 충격으로 뉴욕 증시가 혼조 마감한 가운데 비트코인(BTC)은 9만 4000달러대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BTC는 9만 4135.75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대비 0.06% 하락한 가격이다. 같은 시간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ETH)은 0.16% 상승한 1795.92달러를 기록했다. 엑스알피(XRP)는 2.05% 떨어져 개당 2.19달러에서 거래됐다. 솔라나(SOL)는 0.64% 내린 147.12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거래소에서도 주요 가상자산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빗썸에서 BTC는 전일 대비 0.35% 상승한 1억 3579만 7000원을 기록했다. ETH와 XRP는 모두 1%대 상승률을 보이며 각각 258만 9000원, 31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뉴욕 증시는 미국이 올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이라는 경제 성적표를 받아들며 혼조 마감했다. 30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3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0.15% 상승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09% 하락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1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감률(속보치)이 전 분기 대비 연율 -0.3%로 집계되면서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내 안정을 되찾았다. 미국 분기 GDP가 역성장한 것은 2022년 1분기 이후 처음이다.


가상자산데이터분석기업 알터너티브닷미의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4포인트 떨어진 56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룩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를 의미하며, 100에 가까울수록 시장 과열을 나타낸다.




美역성장 충격 속 비트코인 9만 4000달러대 횡보 [디센터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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