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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반대' 전광훈 목사 "전한길과 함께 집회 열 것"

탄핵 반대 집회 무대 오른 전광훈 목사
"헌법 위에 국민 저항권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완전히 해체시켜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는 가운데 전광훈 목사가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발언했다.

15일 오후 1시 전 목사가 고문으로 있는 자유통일당은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다.

전 목사는 "헌법 위에 국민 저항권이 있다"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완전히 해체시켜야 한다"고 과격하게 주장했다.

이어 그는 "각 지역별로 목사님과 스님들이 (선거를) 감독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전 목사는 부산 세계로교회 등이 모인 개신교 단체인 ‘세이브코리아’에 관련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광주에서 열린 (세이브코리아) 집회에 전한길 강사가 오자 15000명이 모였다고 한다. 3월 1일엔 우리랑 같이 집회를 열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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