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현재 읽고 계신 기사는
유료기사 입니다.

비회원도 읽을 수 있는 무료기사로 전환된 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닫기

"긴 연휴 탓일까" 올해 제주 안 가는 사람들…지난해보다 줄어든 이유 왜?

제주도 관광객, 지난해 대비 9.6% 감소

  • 정지은 기자
  • 2025-01-23 18:03:16

제주도, 관광

'긴 연휴 탓일까' 올해 제주 안 가는 사람들…지난해보다 줄어든 이유 왜?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이미지투데이

올해 설 연휴 기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2일 제주도관광협회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엿새간 항공과 선박을 이용해 20만 6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2024년 2월 7일∼14일) 22만 7805명보다 9.6% 감소한 수치다.


국내선 출발 및 도착 항공편은 총 1194편으로 지난해 1287편 대비 7.2% 줄었고 국제선 항공편은 지난해 118편보다 5.1% 늘어난 124편이다. 국내선 항공기 공급 좌석은 22만 4736편으로 작년 24만 4970석과 비교해 8.3% 감소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설 연휴 국내선 항공편 평균 탑승률을 86%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 국내선 항공기 평균 탑승률은 79%였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탑승객 9800명을 실은 크루즈 총 6편이 입항할 예정이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올해 설 연휴 관광객이 감소한 이유에 대해 "연휴가 길어 국내 대신 해외여행을 택한 수요도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추측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닫기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