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현재 읽고 계신 기사는
유료기사 입니다.

비회원도 읽을 수 있는 무료기사로 전환된 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닫기

마라홀딩스, 지난해 7억 3000만 달러 규모 비트코인 대출로 수익 창출

  • 강해연 기자
  • 2025-01-06 15:57:10

마라홀딩스, 비트코인, 비트코인채굴사

마라홀딩스, 지난해 7억 3000만 달러 규모 비트코인 대출로 수익 창출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비트코인(BTC) 채굴사 마라홀딩스가 지난해 7억 3000만 달러(약 1조 734억 6500만 원) 상당의 BTC를 제3자에게 대출해 수익을 창출했다.


5일(현지시간) 더블록은 마라홀딩스가 자사 BTC 보유량의 16.4%인 7377 BTC를 단기 제3자 대출에 활용했다고 보도했다.


로버트 새뮤얼스 마라홀딩스 투자자 관계 부사장은 X(옛 트위터)에 “마라홀딩스는 지난해 채굴로 발생하는 운영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제3자에게 대출을 제공해 한 자릿수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 마라홀딩스는 BTC를 평균 8만 7205달러에 2만 2065개 매입했으며, 9457개를 채굴했다. 현재 마라홀딩스의 BTC 보유량은 4만 4893개로, 44억 달러(약 6조 4627억 2000만 원)규모에 달한다.


프레드 틸 마라홀딩스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은 “BTC를 채굴하고 매수하는 기업으로서, 대출 등 하이브리드 접근 방식은 우리에게 매력적 가격에 BTC를 확보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닫기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