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현재 읽고 계신 기사는
유료기사 입니다.

비회원도 읽을 수 있는 무료기사로 전환된 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닫기

브라질 하원, 25조 원 규모 비트코인 준비금 법안 검토

  • 강해연 기자
  • 2024-11-28 15:36:32

전략적 BTC 준비금, 브라질, 에로스비온디니

브라질 하원, 25조 원 규모 비트코인 준비금 법안 검토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브라질 하원이 전략적 비트코인(BTC) 준비금(RESBit)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더블록은 에로스 비온디니 브라질 하원의원은 전략적 BTC 준비금을 위험 헤지 수단으로 활용하는 법안을 25일 발의했다. 이 법안은 브라질 외환 보유액의 최대 5%에 해당하는 약 186억 달러(약 25조 9656억 원)를 BTC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비온디니 브라질 하원의원은 “BTC 준비금을 마련해 환율 변동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대한 국가 경제 회복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준비금은 올해 출시 예정인 브라질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리얼 디지털(Drex)의 담보 역할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법안에는 BTC 준비금 관리를 부실하게 한 사람에게 행정·형사상 제재를 가할 수 있다는 처벌 조항도 포함돼 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블록체인 기술과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해 BTC 준비금을 안전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닫기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