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현재 읽고 계신 기사는
유료기사 입니다.

비회원도 읽을 수 있는 무료기사로 전환된 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닫기

美 국회의원 “이란 가상자산 채굴사가 안보 위협”

  • 박지현 기자
  • 2024-05-03 16:03:32

이란, BTC, 채굴

美 국회의원 “이란 가상자산 채굴사가 안보 위협”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미국 의원들이 이란의 가상자산 채굴 활동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미 정부의 대응을 촉구했다.


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워렌, 앵거스 킹 상원의원은가상자산 채굴 수익으로 지난달 이스라엘 공격 자금 등 테러 조직을 지원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란 정부와 현지 가상자산 채굴업체 간의 관계, 가상자산 거래 경로 등의 정보를 제공할 것을 미 정부에 요구했다. 워렌 의원은 미 의회에서 가상자산 반대파로 꼽혀왔다.


두 의원은 “이란이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헤즈볼라 등의 테러 단체에 가상자산을 지원해왔다”며 “올해 1월 요르단에서 미군 3명을 살해한 드론 공격에 부분적 책임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미국 정부가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이란은 계속해서 테러를 자행할 것이며 이는 미국의 국가 안보에도 위협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의원에 따르면 이란의 비트코인(BTC) 채굴사들은 지난 2021년 최대 10억 달러(약 1조 3600억 원)의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닫기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