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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원이 창펑 자오 전 바이낸스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에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3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워싱턴 서부지방법원 리처드 존스 판사는 자오 전 CEO에게 검찰이 당초 구형한 3년형보다 32개월 줄어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검찰은 자오 전 CEO가 바이낸스에서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을 구축해야 했다는 이유로 이 같이 주장한 바 있다.
검찰의 주장이 판결에서 뒤집힌 것은 자오 전 CEO의 구체적인 불법 행위가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존스 판사는 “자오 전 CEO가 바이낸스의 불법 활동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는 근거가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업계 종사자, 자오 전 CEO 측근 등 160명이 존스 판사에게 자오 전 CEO가 이타적이고 겸손한 기술 애호가라고 주장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것이 감형의 근거가 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일부 업계 전문가는 “비교적 가벼운 형이 선고됐지만 이번 사례가 향후 가상자산 기업 전반의 규정 준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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