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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 도서문화상품권 거래 기능 추가…암호화폐로 책사고 노래 듣는다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가 도서문화상품권을 거래하는 기능을 추가한다.

23일 밀크 운영사인 밀크파트너스는 한국페이즈서비스가 발행하는 도서문화상품권 ‘북앤라이프’ 거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밀크 코인으로 도서문화상품권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도서문화상품권 판매도 가능하다.

북앤라이프 온라인 상품권은 페이코, SSG페이, 넥슨, 멜론, 카카오 이모티콘샵, 교보문고, 롯데홈쇼핑, 올리브영 등 600여 개 제휴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향후에는 지류 도서문화상품권으로 거래 범위를 확대해 제휴처를 2만 곳까지 늘릴 방침이다.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는 "디지털자산으로 책도 사고 영화도 볼 수 있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고, 밀크 생태계 확장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노윤주 기자 daisy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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