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마블의 첫 번째 플랫폼 ‘마블랜드’는 가상현실 3D 게임이다. /제공=믹스마블

블록체인 게임 제작·유통 플랫폼 믹스마블(MixMarvel)이 가상현실 3D 게임 ‘마블랜드(Marvel Land)’를 공개했다.

믹스마블은 플랫폼은 총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공개된 마블랜드는 첫 번째 단계에 해당하며, 이후 나머지 플랫폼인 ‘마블갤럭시’, ‘마블유니버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게임 유저들은 마블랜드를 통해 믹스마블 내 3D 가상세계에 참여해 행성 탐사, 게임 아이템 제작, 아이템 거래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마블랜드 유저는 믹스마블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자체적인 토큰 믹스(MIX)와 맥스(MAX)뿐만 아니라 기존 주요 암호화폐인 이더리움(ETH), 테더(USDT)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NFT(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를 활용해 마블랜드 이외의 다른 블록체인 게임 자산을 마블랜드로 들여와 재사용할 수 있다.

믹스마블 관계자는 “(NFT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캐릭터를 자유롭게 꾸미고 게임 내에서 다른 유저와 소통하고 플레이할 수 있다”며 “앞으로 마블랜드 내 블록체인 게임 컨텐츠 수집, 경쟁 스포츠, FPS, 전략 등 다양한 게임의 유형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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