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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시장 미국에 진출한 바이낸스, 한달 간의 실적은?

  • 심두보 기자
  • 2019-10-31 16:21:21
최대 시장 미국에 진출한 바이낸스, 한달 간의 실적은?

바이낸스가 미국에 진출한 지 한 달여가 지났다. 9월 18일 시작한 바이낸스 US는 상장 암호화폐의 수를 늘리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론칭 후 바이낸스 US는 알고랜드(ALGO), 지캐시(ZEC), 아이오타(IOTA), 도지코인(DOGE), 웨이브스(WAVES), 네오(NEO), 코스모스(ATOM) 등을 추가로 상장했다. 미국 달러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암호화폐 종류는 총 20개(10월 31일 기준)에 달한다. 스테이블코인 마켓(USDT, BUSD 기축)과 BTC 마켓에선 각각 13개와 5개 종류의 암호화폐를 사고팔 수 있다.

지난 10월 18일엔FDIC 보험에 가입했다. 미국 달러를 기축으로 사용하는 바이낸스 US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실행한 것이다.

다만 바이낸스 US의 거래 실적은 바이낸스에 비해 미미하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발생한 바이낸스 US 내 거래량은 850만 달러(99억 원)에 그친다. 비트코인(BTC)을 제외하면, 100만 달러 이상 거래되는 암호화폐 페어는 없다.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프로(Coinbase Pro)의 24시간 거래 규모는 1억 6830만 달러다. 바이낸스 US보다 20배 큰 수치다.

바이낸스의 최근 24시간 거래규모는 12억 달러에 달한다. 이는 코인베이스 프로의 7배가 넘는 수치다. 이 같은 바이낸스의 압도적인 거래량은 무려 571개에 달하는 암호화폐 거래 페어에 기반을 두고 있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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