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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 감독이 30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영화 ‘퍼펙트맨’(감독 용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 영화다. 오는 10월 개봉한다.
/양문숙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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