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현재 읽고 계신 기사는
유료기사 입니다.

비회원도 읽을 수 있는 무료기사로 전환된 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닫기

김동률, 8개월 만에 컴백..피아니스트 김정원과 15년만의 협연 화제

  • 김주원 기자
  • 2019-08-14 08:52:45
뮤지션 김동률이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협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동률, 8개월 만에 컴백..피아니스트 김정원과 15년만의 협연 화제

김동률, 8개월 만에 컴백..피아니스트 김정원과 15년만의 협연 화제
사진=뮤직팜

8개월 만에 컴백 소식을 알린 김동률은 오는 20일(화) 신곡 ‘여름의 끝자락’을 발표한다.

신곡 ‘여름의 끝자락’은 마치 소박한 단편소설의 한 장면을 옮겨 적은 듯 아름다운 노랫말이 돋보인다. 특히,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연주와 김동률의 목소리로만 이루어진 작은 소품곡이라고 밝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동률은 지난 5일 SNS를 통해 ‘여름의 끝자락’ 악보를 전격 선공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악보 선공개를 하자마자 팬들은 직접 곡을 연주해 미리 곡의 분위기를 예측하기도 했다.

김동률은 이번 곡 작업을 처음 시작 할 때부터 20년 지기 친구이기도 한 김정원의 연주를 염두에 두었다. 이를 흔쾌히 수락한 김정원과의 오랜 교류 끝에 편곡 및 녹음 작업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독일 가곡을 연상케 하는 애틋하지만 절제된 멜로디는, 클래식 어법을 잘 살린 김정원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로 더욱 빛을 발한다는 평가다.

두 사람의 협업은 2004년 김동률 토로 앨범의 수록된 ‘청원’, ‘River’ 이후 약 15년 만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닫기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