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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금융청, 암호화폐 거래소 콜드월렛 관리 관련 법안 낸다"-로이터

  • 김연지 기자
  • 2019-04-18 17:34:42
'일본 금융청, 암호화폐 거래소 콜드월렛 관리 관련 법안 낸다'-로이터

일본 금융청(FSA)이 새로운 법안을 통해 자국 내 암호화폐 거래소들에게 콜드월렛 관리에 대한 내부 감독 강화를 요구할 계획이다. 콜드월렛은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하드웨어 지갑으로, 인터넷 해킹 등으로 인한 피해를 막아 고객 자산을 안전히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되곤 한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 금융청이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콜드 월렛 관리와 관련된 새로운 법안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FSA 측은 콜드월렛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핫월렛 대비) 높은 보안성을 자랑하지만 여전히 내부 횡령 위험성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현재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에는 콜드월렛을 관리하는 담당자가 정기적으로 교체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위험성이 더욱 높다고 판단했다.

로이터는 일본 FSA의 이 같은 의도에 대해 “디지털 통화가 야기할 수 있는 보안 문제를 새로운 규정으로 관리함에 따라 일본 당국이 핀테크 산업을 활성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산업 활성화를 통해 일본이 이루려는 것은 경제 성장”이라고 해석했다.
/김연지기자 yjk@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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