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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학이 2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서울경제스타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파도치는 땅>은 1967년 납북 어부 간첩 조작 사건에 연루된 가족 삼대의 대물림 되는 고통과 치유에 관한 이야기다.
/양문숙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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