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블록체인 기술 기업 웨이키체인(WICC)이 ‘중국개발포럼(China Development Forum) 2019’에 유일한 블록체인 기업으로 참석했다.
26일 웨이키체인(WICC)은 지난 23일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개최된 중국개발포럼에 참석, 각종 블록체인 관련 토론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중국개발포럼은 중국 국무원 산하 발전연구센터가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2000년부터 개최된 대형 경제 포럼이다. 이번 포럼에는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팀 쿡 애플 CEO, 버지니아 로메티 IBM 의장 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포럼에서 웨이키체인(WICC)은 ‘디지털 시대의 상업 혁명’을 주제로 진행된 토론에 참여했다. 또 블록체인 기술이 빅데이터, 금융, 보험,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 어떻게 접목될 것인지에 관해 다양한 업계 인사들과 논의했다.
가우항 웨이키체인(WICC) CEO는 “블록체인, 5G, AI 등은 모두에게 가치 있는 기술”이라며 “세계 최고 기업가들과 기술의 변혁에 대해 얘기할 수 있어 기뻤다”고 전했다. 쑨융강 웨이키체인테크놀로지 대표 회장도 “이번 포럼 참석으로 세계 최고의 기업가들이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을 갖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James Jung 기자 jms@decenter.kr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