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현재 읽고 계신 기사는
유료기사 입니다.

비회원도 읽을 수 있는 무료기사로 전환된 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닫기

北, 개성 연락사무소서 철수 통보…정부 “정상운영 희망"

  • 신화 기자
  • 2019-03-22 17:06:20

개성연락사무소,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판문점선언

北, 개성 연락사무소서 철수 통보…정부 “정상운영 희망'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전경/연합뉴스

북측이 22일 개성 남북연락사무소에서 일방적으로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는 북측이 이날 오전 남북 연락대표간 접촉을 통해 “상부의 지시”라며 이런 입장을 통보한 뒤 철수했다고 밝혔다.

북측의 철수로 4.27 판문점선언 합의로 지난해 9월 문을 연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운영 중단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연락사무소에서 철수하며 “남측 사무소의 잔류는 상관하지 않겠다”며 “실무적 문제는 차후에 통지하겠다”고 전했다.

북측의 철수 결정에 대해 정부는 유감을 표명하며 북측이 조속히 복귀해 남북간 합의대로 연락사무소가 정상 운영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일각에서는 남북관계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화 인턴기자 hbshin1207@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닫기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