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현재 읽고 계신 기사는
유료기사 입니다.

비회원도 읽을 수 있는 무료기사로 전환된 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닫기

한국블록체인협회 "코인업 투자 주의해야"

"정부 규제 공백 장기화..사기성 거래소 악용"
진대제 협회장 "투자자 보호 위해 적절한 규제 필요"

  • 김연지 기자
  • 2019-02-18 16:12:34
한국블록체인협회 '코인업 투자 주의해야'

한국블록체인협회가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암호화폐 코인업(Coinup) 투자에 주의를 당부했다. 코인업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 자사 코인이 상장된다며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협회는 소속 거래소 회원사 중 해당 암호화폐를 상장하거나 상장 검토를 한 곳이 없다며 협회를 사칭하거나 협회 회원사를 사칭한 사기성 거래소에 대해서 투자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협회에 소속된 암호화폐 거래소는 고팍스, 넥스코인, 바이맥스, 빗썸, 업비트, 에스코인, 오케이코인, 카이렉스, 코미드, 코빗, 코어닥스, 코인링크, 코인원, 코인제스트, 한국디지털거래소, 한빗코, 후오비코리아, 써니세븐, CPDAX, GDAC, KCX 등이다.

협회는 정부 규제의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이를 악용한 사기성 거래소의 불법적인 영업으로 건전한 영업을 지향하는 거래소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우려했다.

진대제 협회장은 “정부가 더 이상 현존하는 시장을 무시하거나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 보호를 위해서라도 적절한 규제의 범주안에서 암호화폐산업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협회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서 자율적으로 투자유의상황 발생 시 공지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지기자 yjk@decenter.kr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닫기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