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살림남2’ 율희 아버지가 사위 최민환를 원망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최민환은 택배 대리점 점장인 장인 어른을 찾아갔다. 이날 두 사람은 함께 택배 일을 하게 됐다.

장인은 이동하던 중 택배 일을 언급했다. 그는 “매일 하는 일이지, 오래 됐다. 10년 정도”라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장인은 “율희 때문에 시작한 거다. 집에 오면 율희가 방이 없었다”면서 딸을 위해 열심히 일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장인은 “기껏 율희 방 꾸며놨더니 (네가 와서) 애기 가졌다고 하더라”며 “나쁜 놈이야! 왜 이렇게 빨리 데려갔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최민환은 “죄송하다”면서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말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