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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웹OS' 車에도 적용..CES서 미래 전장기술 시연

  • 양철민 기자
  • 2018-12-23 17:30:37
LG전자(066570)가 독자 운영체제인 ‘웹 OS’를 스마트 가전 기기 외에 자동차 내에 설치된 첨단 계기판과 헤디업 디스플레이 등에도 적용한다. 가전기기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운영체제까지 장악하겠다는 복안이다.

2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스위스에 본사를 둔 소프트웨어 업체 룩소프트는 ‘CES 2019’에서 웹0S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커넥티드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룩소프트는 CES 부스에서 LG전자의 웹OS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인포테인먼트 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을 시연한다는 계획이다.

룩소프트 측은 “LG전자와의 전략적 제휴를 토대로 웹OS를 자율주행 자동차에 접목한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며 “초기에는 인포테인먼트·내비게이션과 같은 자동차 내 디지털 콕핏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와 룩소프트는 차세대 자동차 외에도 로봇·스마트홈 등으로 서로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개방 전략에 따라 웹OS를 외부에 적극적으로 공개하겠다는 의사를 앞서 밝힌 바 있다”며 “룩소프트와의 협력 덕분에 웹 OS 적용 영역을 자동차 분야 등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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