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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게임산업 규제, 양극화, 부정적 인식 해결해야"

업계 관계자들 공관 초청해 오찬
게입업계 "규제 완화·합리화" 요청

  • 정영현 기자
  • 2018-11-28 16:37:48

이낙연, 게임

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게임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우리나라 게임산업이 발전한 것은 뛰어난 창의성과 기술력을 활용해 우수한 게임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한 게임업계 관계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이 총리는 “게임이 콘텐츠 수출의 절반 이상을 담당할 만큼 게임산업이 커졌지만 각종 규제, 업계 내부의 양극화, 게임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말했다.

2017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게임산업의 연간 수출액은 32억7,700만달러로, 같은 해 콘텐츠 전체 수출액인 60억 달러 중 55%를 차지했다.

이낙연 총리 '게임산업 규제, 양극화, 부정적 인식 해결해야'
이낙연 국무총리가 28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게임산업 관계자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연합뉴스

이 총리는 이날 게임업계 관계자들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자들로, 이 총리는 이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업계 현안을 직접 듣기 위해 오찬 자리를 마련했다. 정부 측에서는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과 안경덕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이 배석했다.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총리에게 게임 제작 및 홍보와 젊고 우수한 인력 충원 등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또 규제 완화 및 합리화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에 이 총리는 관계부처에서 업계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연구·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게임 업체들이 정부와 소통뿐만 아니라 신생·후발 게임업체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활성화하고,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권역별·업종별로 지속 소통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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