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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탈중앙화 거래소(DEX) 공식 오픈

빗썸, 자회사 통해 탈중앙화 거래소 오픈
PC 거래 가능, 모바일은 11월 중 가능

  • 김연지 기자
  • 2018-10-16 09:00:27
빗썸, 탈중앙화 거래소(DEX) 공식 오픈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싱가포르에 탈중앙화거래소(DEX)를 오픈했다.

16일 빗썸은 비티씨코리아닷컴의 해외 자회사인 BGEX가 지난 15일 ‘빗썸 DEX’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빗썸 DEX 운영을 맡은 BGEX는 홍콩 기반의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이다. BGEX는 빗썸 DEX 구축과 운영을 위해 싱가포르에 있는 블록체인 토털 솔루션업체 원루트네트워크(RNT)와 제휴했다.

빗썸 DEX는 원루트네트워크의 R1프로토콜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R1프로토콜을 통해 거래소들이 유동성과 거래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거래량과 자산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빗썸 측 설명이다. 빗썸 측은 아울러 주문체결 과정을 개선해 체결된 주문들의 블록체인 전송속도도 크게 높였다고 덧붙였다.

빗썸 DEX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더리움(ETH) 기반의 메타마스크(Metamask) 지갑을 만들어야 한다. 현재는 PC사이트만 거래가 가능한 상태다. 모바일 거래는 다음달 중 가능할 전망이다. 빗썸 관계자는 이날 “투자자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부당거래 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탈중앙화거래소를 통해 글로벌 시장 개척 및 다양한 사용자 요구에 부응하는 노력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지기자 yjk@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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