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현재 읽고 계신 기사는
유료기사 입니다.

비회원도 읽을 수 있는 무료기사로 전환된 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닫기

3년 만에 발생한 메르스, 16일 0시 상황 종료…관심·경계는 지속

  • 정진수 기자
  • 2018-10-15 18:21:54
3년 만에 발생한 메르스, 16일 0시 상황 종료…관심·경계는 지속
/사진=질병관리본부

국내에서 3년 만에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가 16일 0시(15일 밤 12시)부로 상황 종료된다.

15일 질병관리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따라 9월 8일 양성 판정받은 환자로부터 시작된 메르스 상황이 16일 0시 종료된다고 밝혔다.

WHO 규정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 환자가 음성 판정을 받은 날부터 최대 잠복기(14일)의 두 배가 지날 때까지 추가 환자 발생이 없을 경우 상황을 종료한다. 앞서 9월 8일 확진 받은 메르스 환자는 서울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다가 같은 달 17일 음성으로 확인돼 완치로 판정됐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추가 발생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보고 9월 22일 0시를 기해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낮춘 바 있다.

단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에서 메르스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번 대응 과정 중에서 지적된 부분을 평가 및 점검해 메르스 대응체계를 개선, 관심과 경계를 지속할 방침이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닫기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