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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A호가 전복돼 선원 이모(47)씨가 바다에 빠졌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5분 만에 구조됐다.
해경은 낚싯배 A호와 조업을 마치고 돌아가던 B호가 서로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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