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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암호화폐 트레이딩 데스크 계획 보류

규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트레이딩 데스크 계획 잠정 중단
커스터디 서비스는 여전히 구상 중

  • 심두보 기자
  • 2018-09-06 06:56:36
골드만삭스, 암호화폐 트레이딩 데스크 계획 보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암호화폐 트레이딩 전담 데스크 계획을 보류했다.

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드 등 외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암호화폐 트레이딩 데스크를 구성하려는 계획을 중단했다. 미국 규제당국이 암호화폐와 관련한 규제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보이지 않으면서 데스크 구성이 실효적이지 않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골드만삭스의 암호화폐 트레이딩 계획이 전면 무산된 것은 아니라고 외신은 전했다. 우선순위에서 밀렸지만, 여전히 여건에 따라 해당 계획은 진행될 여지가 있다는 이야기다.

암호화폐를 투자자를 대신해 보관하고 관리하는 커스터디 서비스(Custody service)는 여전히 골드만삭스가 심도 있게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화폐에 투자하고자 하는 여러 기관투자자에게 믿을만한 커스터디 서비스 제공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골드만삭스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선물 거래의 청산업무를 맡고 있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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