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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당국, 암호화폐 거래 규정 다음 주 공개

필리핀 당국, 암호화폐 거래 규정 발표할 예정
같은 날 ICO관련한 최종 규정도 공개될 예정
정부, 거래소 라이선스 사업으로 수백만달러 벌어들여

  • 김연지 기자
  • 2018-09-05 08:27:56
필리핀 당국, 암호화폐 거래 규정 다음 주 공개
카가얀 경제 특구./ 사진= CEZA 페이스북

필리핀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새로운 거래 규정을 만든다. 4일(현지시간) 필리핀 매체인 마닐라타임스(The Manila Times)에 따르면 새로운 규정은 다음 주 말쯤 공개된다.

필리핀 당국은 지난 2년간 암호화폐 생태계를 건전하게 만들기 위한 규제 방안을 연구하면서 거래소 등록제나 ICO(암호화폐공개)를 위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성한 바 있다. 마닐라타임스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될 규정은 거래소의 거래 서비스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ICO에 관한 최종 규정도 발표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현재 카가얀 경제특구(CEZA)에서 기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CEZA에서 발급되는 암호화폐 라이선스를 통해 정부 당국은 수 백만달러의 수익을 거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선스의 기본 만기는 6개월인데,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영구적인 사업이 가능하다. 즉, 특구에 대한 투자를 집행해야 한다. 거래소는 운영기간 2년 내에 최소 100만달러를 투자해야 한다. 더불어 CEZA는 거래소에서 발생하는 총 거래의 0.1%를 수수료로 받아 간다.
/김연지기자 yjk@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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